UH 한국학 연구소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3.1운동 기념 전시회에는 하와이내의독립운동 역사와단체들의 활동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UH 한국학연구소(소장 백태웅)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전시회 및 학술회의 등 다양한 기념활동을 진행한다.
11일부터 29일까지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전시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이덕희 하와이 이민사연구원을 비롯 이애란, 전상이, 리처드 김, 에드워드 장 교수들이 100년 삼일운동 역사적 사실을 돌아보고 1919년 한국의 독립선언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시각과 일제치하 속에서의 한국인들의 독립운동 활동내용에 대해 조명해보는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하와이 한인선조들의 독립운동역사에서부터 당시 한,미,일,중 4개국에서 발간된 신문보도에 대한 자세한 비교설명까지 언론, 종교, 교육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던 내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백태웅 한국학연구소장은 “8.15 광복에 대해서는 하와이대학교 관계자들도 알고 있지만 3.1운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와 학술회의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 뿐만 아니라 하와이 지역사회에도 우리의 독립역사를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