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하와이전력공사 밥 아이슬러 부사장, 자카리 티렐(워싱턴중), 앨리슨 이토(이올라니), 펠리시티 주(워싱턴중), 아담 이나마수(워싱턴중), 박성만 교사 <사진제공 HECO>
워싱턴 중학교 수학 팀이 지난 9일 카메하메하 스쿨에서 열린 하와이 주 수학경시대회에서 9년 연속 종합 우승을 거두었다. 더욱이 미 전국대회 하와이주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상위 고득점자 4명 가운데 3명이 워싱턴 중학교 학생들이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와이전력공사가 후원하고 하와이 전문기술자협회 HSPE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중학수학경시대회(MATHCOUNTS)로 한인 박성만 교사가 이끌고 있는 워싱턴 중학교 수학팀이 하와이의 유명 사립학교들을 제치고 9년 연속 종합우승 및 개인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공립학교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인전 상위 10명의 학생 가운데에서는 참가한 워싱턴 중학교 학생 6명 모두가 순위권에 랭크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개인전에서 1등을 한 아담 이나마수(워싱턴중)과 2등 펠리시티 주(워싱턴중), 3등 앨리슨 이토(이올라니), 4등 자카리 티렐(워싱턴중) 학생들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워싱턴 중학교의 박성만 교사와 함께 하와이 주 대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주의 올란도에서 열리는 ‘2019 레이시온 전국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한다.
주 내 수학경시대회 9년 연속 우승 워싱턴 중학교 수학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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