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팬 퍼시픽 페스티벌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24 팬 퍼시픽 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와이키키를 비롯해 알라모아나 지역에서 다민족 문화축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고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아랑고고장구 하와이 지부 공연단도 초청되어 알라모아나센터와 퍼레이드에 참석해 흥겨운 고고장구 장단과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 퍼시픽 페스티벌 재단은 5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하며 5년여 하지 못했던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들을 집약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일본과 하와이 전역에서 많은 공연단 공연 외에도 각종 예술품 전시를 비롯해 연극, 퍼레이드 등도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