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업률 역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하와이 실업률은 2.7%로 1월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이는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 경제관광개발국(DBEDT) 유진 티안 수석 경제학자는 “올해 하와이 평균 실업률은 2.7%로 전망됐으며, 올해와 향후 몇 년간 실업률은 상승해 일자리의 증가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티안 수석은 “실업률 상승에도 관광업 호황으로 여전히 건재하다”며 “지난달 숙박과 음식 서비스업 관련 구직자가 전체 구직자 1,800명 중 1,400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우스 웨스트 항공의 하와이 취항은 하와이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는 지난 2017년도와 2018년도 2년 연속 2.4%의 실업률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었다.
2월 하와이 실업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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