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5일 오후 7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 제2회 오하나 음악회에는 탈북 피아니스트로 현재 한국에서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의 서로 ‘다름’이 아닌 ‘같음’을 알리고 있는 김철웅 교수를 비롯, 소프라노 박유리, 테너 황진호, 베이스 변승욱을 비롯 클라리넷 정건환, 바이올린 남유선/김기원, 첼리스트 강군도 등 하와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재 하와이연세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섹스폰 연주단 등과 협연하며 음악을 통해 남과 북, 한국과 동포사회가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방문하는 출연진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철웅 현 서울교육대학교 연구교수/북한문화바로알기 강의평양음악무용대학 졸업/평양국립교향악단 수석 피아니스트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졸업 북한대학원 대학교 대학원 수료 2001년 10월 탈북 2002년 12월 대한민국 입국
소프라노 박유리 현 국민대학교 음악학부 겸임교수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맨하탄 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뉴저지 주립대 럿거스 음대 박사 졸업 룩셈부르크 네이 슈템멘 국제콩쿨 우승, 세계적 지휘자 로린 마젤과 오만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라보엠의 무제타역 비롯 다수의 오페라 주역,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창회 및 캐슬턴 뮤직 페스티벌, 일본 동경 한반도 평화기원 초청음악회,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 페스티벌 개막 공연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콘서트 연주
베이스 변승욱
현 국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베르첼리, 파르마 아카데미아 졸업 사빌리아노 국제 콩쿨 우승, 발세시아 비옷티 콩쿨 등 수상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노르웨이 등 유럽 전역 주요 국가와 도시에서 120여회 오페라 주역 공연, 국립 오페라단 및 주요 단체들과 오페라 공연 및 일본 동경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공연 하는 등 국내외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
테너 황진호
메트로폴리탄, 미시간, 뉴욕시티, 유타페스티벌, 데이턴, 엘파소, 톨리도 오페라, 예술의 전당 오페라축제, 국립오페라단 등 한국, 미국, 유럽등지의 유수 오페라단과 30여작품, 70여회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공연, 드레스덴 국제콩쿠르, 이레나 달리스 국제콩쿠르,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