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하노이 노딜’ 이후 비핵화 대화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31일 3자 회동을 가지고 북미대화 재개와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와이 주 진 워드 하원의원은 평화체제 구축과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을 위한 제 3차 북미정상회담을 기대하면서 회담 개최 장소로 하와이를 선택해 줄 것을 지난 4월 5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의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 대표는 5월 2일 이에 대한 답변으로 두 정상의 세 번째 정상회담 장소로 하와이를 제안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워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와이는 아태지역의 외교 거점으로 전략적 위치와 세계 수준의 외교 기관들,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등 정상회담 개최지로의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알로하 정신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미대화 재개 위한 물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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