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 퍼시픽 은행 창립 13주년

6일 카피올라니 본점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자들이 사회보장연금 강연을 듣고 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제임스 홍)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카피올라니 본점에서 ‘메디케어 & 소셜 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임스 홍 은행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동포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행사 개최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오하나 은행이 건실한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동포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강범식 이사장은 “하와이 동포들의 사랑으로 하와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라며, “동포들의 은행이란 생각으로 동포들에게 재정적인 이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서비스와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 임직원 및 이사진들은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메디케어 보험 전문가 FBI의 엠제이 김 설계사는 메디케어 자격 조건과 가입 기간, 일반 메디케어(Part A & B) 혜택과 본인 부담금 안내 및 메디케어 어드밴티지(Part C), 처방약 플랜(Part D) 그리고 메디케어 가입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사회보장연금 강의에는 전문가 정 윤씨가 강사로 나서 사회보장 연금에 대한 소개와 가입조건, SSI 정부 홈페이지 가입 방법 그리고 안정적인 은퇴를 위한 은퇴설계 방법 등을 소개했다.
 2019년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수익률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낮은 이율을 자랑하고 있는 주택자금융자와 홈 에퀴티론 및 중소기업융자등의 활성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