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3일 신임회장단 이취임식 및 장학생 선발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위 앉은이 오른쪽 세번째가 케빈 김 신임회장 <사진 제공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15지구)이 13일 알라모아나 센터 제이드 다이너스티 레스토랑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케빈 김 신임회장은 “세번째 맡은 회장직에 새로운 각오로 임하여 침체되어 있는 클럽 활성화와라이온스 봉사 정신에 기인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회원 증강에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된 장학사업으로 올해에는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봉사정신을 갖춘 세레나 홍(메리놀), 강주현, 박지인(루즈벨트), 오선우(칼라니), 아키히로 이와키리(이올라니), 추시은(모아날루아) 총 6명의 한인 학생이 선발됐다.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은 장학사업외에도 노인들을 위한 시력테스트 및 안경 무료 지원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행복한 봉사의 삶’이란 슬로건을 목표로 모든 회원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행복한 봉사를 구현하여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은 한인사회 청소년 시력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많은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