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김밥 돌풍으로 하와이도 한국 김밥 판매 늘어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한 한국산 냉동 김밥이 완판되며 한국 김밥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와이에서도 한국 김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민족 사회 하와이에서 김밥과 떡볶이를 비롯한 한국의 거리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팔라마마켓과 팔라마 익스프레스 푸드코너에서는 최근 김밥의 종류가 크게 늘었다.

기존 고보, 고기, 김치 김밥외에도 충무김밥 스타일의 멸치와 무말랭이 속이 들어 간 꼬마김밥도 등장해 하루 평균 900여개 판매가 되는 등 8,9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레분식도 식당을 찾는 고객들은 물론 각종 행사에 김밥을 주문하는 등 김밥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와이 코스코 매장에도 한국인 운영 김밥 스시 전문점이 납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