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카할라 리조트에서 맞이하는 2021년 새해 첫날 해돋이 <사진제공 하주란 씨>
박봉룡 제24대 하와이 한인회장

동포사회 권익을 높이기 위해 단체장들과 협심하고 헌신하는 한 해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한 한 해를 열심히 이겨내고 보내며, 희망찬 신축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24대 하와이 한인회가 출범하고, 올 한해 동포 사회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보냈습니다.

코로나 펜더믹이란 사상 유례없는 수퍼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공포와 위축된 마음으로 보낸 한 해였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는 동포사회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한인상공인의 경영난을 응원하며 방문하고, 한인들의 안녕을 바라는 캠페인을 하며, 모든 면에서 취약 할 수 밖에 없는 독거 어르신들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3월부터 매주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함께 하며, 현재 12월에 이르러서는 9회 차에 걸쳐, 필요하신 생활물품, 신선한 야채 등을 가가호호에 직접 방문배달하며, 정을 나누고 안녕을 바라며 지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에는 오아후 전역을 주관하는 K-FOOD SHARING DAY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인사회와 하와이 로컬사회가 하와이 한인회를 통하여, 하나로 융합되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응원의 소리가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앞으로도 하와이 한인회는 한인 동포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한인 단체장들과 서로 협심하고 헌신하여, 로컬 사회에 당당히 한인 커뮤니티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정과 성의로 하와이 한인 가족과 함께 하며, 함께 하는 사회에서 권익을 높이며 봉사할 수 있도록 훌륭한 하와이 한인회 회장단과 임원, 이사분들과 혼신의 열의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하와이 한인회에 소중한 조언과 협력을 항상 부탁 드리며, 대망의 2021년에는 가정에 건강과 번영이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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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주 호놀룰루 총영사 대리

“안전하고 편리한 영사 민원 서비스 및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전염병 창궐은 모두에게 커다란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초래했지만, 하와이 동포사회는 이러한 역경에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정신을 실천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였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고국에 보냈고, 독거노인 등 코로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기증 및 식재료 무료 제공 등 따뜻한 봉사활동은 동포사회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여 안전한 영사민원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동포사회와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연 초 하와이 주정부의 자택체류명령에도 민원실을 중단없이 운영하여 민원업무를 처리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빅아일랜드 및 마우이 등 원격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민원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 한인 입양인, 한국전 참전용사 및 호놀룰루경찰청 등에도 방역물품을 제공하여 지역사회가 코로나를 안전하게 극복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는 올해에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가운데, 하와이 동포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친절하고 편리한 영사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외국민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있어 코로나 사태 해결에 큰 진전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조금만 더 인내하며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신축년은 신성한 기운을 가졌다는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여유와 평화’를 의미하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모든 동포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박재원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장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민간통일 외교관으로 사명 감당”

하와이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장 박재원 새해 인사 드립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으로 전세계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시간의 흐름은 어느덧 한 해를 밀어내고 2021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계획과 소망을 가지고 맞이했던 2020년은 우리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참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흐름이 정지되고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바쳐 이루었던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으며 적지 않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이웃을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제 우리 모두가 고대하던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이 어두움의 긴 터널도 그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힘들고 두려운 가운데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환난의 시간을 이겨내신 동포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성원합니다.

저희 민주평통도 우리 동포사회의 빠른 회복과 화합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민간 통일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아갈 것 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 모두 더욱더 건강하시고 각 가정과 사업장마다 그 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축되었던 경제적인 어려움들이 단기간에 해소되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아만다 장 HKCC 위원장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동포사회 성원에 보답”

하와이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모두에게 힘들었고 어려웠던 2020년을 보내며,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여 새해 인사 드립니다.

미주 한인들의 이민이 시작이 된 하와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신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비롯하여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의 현장인 하와이!

하와이의 역사적인 의미는 미국의 어느 주보다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하와이에서 한국인의 근대역사를 알리는 공간인 한인문화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하기 위하여 2006년 10월에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위원회가 발족 되었습니다.

9년 후인 2015년 3075 Kalihi Street (3059 Kalihi Street 포함)에 위치한 2층 건물을 그 당시 모아둔 83만달러를 종자돈으로 283만7,500달러에 구입해 2020년 현재 시 정부에서 재산세 책정을 위해 감정한 공시가 3,55만8,700달러로 그 가치가 올랐습니다.

실제 부동산 시장의 현재 시가를 감정하면 약 4백만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이민 초기 선조들의 과업이 독립운동이었다면 오늘의 우리의 과업은 그 선조들을 기리고 한국을 우리후손과 타민족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인 한인문화회관을 하와이에 건립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여러모로 어려웠던 한해를 마감하며, 기금모금의 일환인 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여러분과 후원업체 및 단체관계자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한분한분의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의 참여와 후원이 하와이 한인 동포의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결집된 의지와 화합을 보여주는 원동력이라고 하겠습니다.

문화회관 건립추진을 위하여 일선에서 애쓰시는 이사님들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우리모두가 정상적인 삶, 그리고 평화와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건강이 함께하시고 좋을일만 많은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이사진 모두는 동포 여러분의 변함 없는 한결같은 성원에 보답하고, 문화회관 건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kahiki Hou!(Happy New Year!)


최재학 한인체육회장

“세대간 화합을 주도하는 단체로 역할 강화 할 것”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 팬더믹 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새롭게 선출된 미국 대통령과 호놀룰루 시장 등 새로운 정치 리더들과 함께 코로나 19의 지혜로운 대처와 더불어 새로운 정치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한인체육회는 지난해 동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체육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에게 방역제품을 나누어 주고 차세대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하는 등 의미있는 사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면 새해에는 이 위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가는 그런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2021년, 창립 36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체육회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함께 모여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한인 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체육활동을 통한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그런 한 해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 모쪼록 동포사회 가정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