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당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통합교통관리센터의 건설작업을 다시 재개한다. 십여년에 걸쳐 계획되었던 시의 통합교통관리센터의 신설 프로젝트는 공사를 담당한 하청업체 왓츠 건설사의 부실공사 우려 등으로 인해 시 당국이 업체를 해고하고 계약을 파기하면서 중단된 바 있다. 공사와 관련된 결정을 다시 검토한 시 당국은 왓츠 사의 모회사와 합의를 도출하고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성명에서 통합교통관리센터는 3등급 허리케인을 견딜 수 있으며 폭풍과 다른 비상사태 발생 시 모든 긴급대책반 관계자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교통관리센터는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