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성황리 열려

민주평화통일하와이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박재원)는 12월 1일 오전 9시 마카푸우 포인트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8회 민주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우천으로 대회가 연기되어 이날 열린 대회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김지준 부총영사를 비롯한 단체들 및 약 120여명의 동포들이 참여해 전쟁없는 한반도의 평화와 하와이 커뮤니티의 화합을 기원했다.
 박재원 회장은 “동포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되는 걷기대회가 우천 취소로 연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아름다운 하와이의 눈부신 자연을 만끽하며 이민생활의 고단함을 잊고, 이 행사를 통해서 모처럼 조국의 평화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