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발생한 킬라우에아 화산분화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빅 아일랜드의 재건을 위해 6천만 달러의 복구비용이 지원된다. 지난 16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주청사에서 서명식을 갖고 빅아일랜드의 재난 구호, 복구 및 개선활동을 위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새 법률에 따라 재해구호 활동에 사용될 2천만 달러는 일반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4천만 달러는 연방지원금에서 차관(대출)의 형태로 하와이카운티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연방기관은 손실된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의 약 75%의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