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분기의 관광산업은 호황을 계속 이어나가 방문자 수는 증가했으나 방문객 지출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월까지 하와이를 방문한 방문자의 수는 218만2,269명으로 동기대비 2.6% 증가했으며, 3월 방문자수는 93만9,064명으로 2018년도 3월에 비해 3.9% 증가했다. 항공서비스를 이용한 방문객은 미 서부 (+ 7.1 %, 1,030,644명) 와 동부(+ 2.0 %, 578,837명), 캐나다(+ 0.9 %, 209,525명), 일본(+ 2.2 %, 391,228명) 에서 상승을 나타냈지만 다른 지역은 8.1% 하락한 292,402명을 기록했다. 3월 방문자 지출은 2.3% 하락한 15억 1000만 달러였으며, 미서부 (0.7%, 5 억 6,690만 달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을 나타냈다. 주 전체의 3월 방문자 평균 일일 지출은 2018년 3월 대비 3% 감소한 1인당 192달러였다. 오아후 섬은 방문자 수 (+4.3 %, 532,801) 와 지출(+6.7 %, 6억 8750만 달러)에서 모두 증가했지만 마우이와 빅아일랜드, 카우아이는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