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지난달 28일부터 이웃섬 운항을 시작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은 호놀룰루와 마우이의 카훌루이 노선을 하루 4차례 운항하고 편도 항공권을 최저 2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5월 12일부터는 호놀룰루-빅아일랜드 코나 노선 운항을 시작해 본격적인 이웃섬 공략에 나섰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곧이어 호놀룰루-힐로 노선도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다가오는 여름에는 호놀룰루-리후에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해 가을이나 겨울 시즌부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도 사우스웨스트 항공과의 가격 경쟁으로 항공운임을 인하할 것으로 보여, 두 항공사의 가격경쟁으로 소비자들은 저렴한 항공요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