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푸나호우 매거진>
연방교육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19 대통령 장학생’ 명단 161명 중에는 푸나호우 고등학교 라이언 박(사진)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11명의 한인 학생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 가을 스탠포드 대학 Biomedical computation 에 장학생으로 입학 예정인 박군은 “수상자로 선정되어 놀랐다며, 이 상을 수상했던 푸나호우의 선배들을 존경했었기 때문에 더욱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 고교생들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불리는 대통령 장학생 프로그램(The United State Presidential Scholars Program)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중 SAT/ACT 점수 우수자와 장학관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이 지원자격을 얻어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주에서 남녀 1명씩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 백악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대통령과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