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인범 부총재

한국자유총연맹 전인범 부총재가 하와이를 방문해 지난 22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안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회장 이한종)는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서울정에서 베트남전 참전미군용사회와 6.25 참전용사회 하와이지부 및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동포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특별 안보 강연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전인범 부총재가 강연자로 초대되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동북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보 증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통해 베트남전과 6.25전쟁에서 보여준 한미 양국간의 신뢰와 혈맹에 대해 강조했던 전 부총재는 “자유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서만 지켜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6.25 참전용사와 베트남전 참전미군용사 그리고 한/미 장병들을 모시고 노고에 감사 드리는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와이는 미국의 어느 주보다도 미주 한인이민사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 만큼 한인이민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하와이 동포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