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도 운전면허증 양성평등 성별 X 표시

양성평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지난 달 26일 하와이 운전면허증에 성별을 ‘X’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서 하와이는 운전면허증에 성별 ‘X’ 옵션을 제공하는 미국 내 9번째 주가 됐다.  하원법안 1165는 남성이나 여성 외에도 운전면허증이나 주 ID 카드에 성별을 ‘X’로 기입할 수 있도록 개인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법안은 성별을 ‘X’로 선택하기 위한 어떠한 형태의 문서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법안은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