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칼드웰 시장은 지난 달 19일 30억 달러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서명 없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에는 노숙자를 줄이고 불법 베케이션 임대 규제와 도시 공원 관리에 이용된 호텔과 투자용 주택에 대한 세금 인상안이 포함되어 있다. 예산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카카아코와 차이나 타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노숙자의 의학적 치료 비용 50만 달러와 기존과 새로운 B&B, 임시 휴가 주택 시행을 위한 2천만 달러 그리고 알라모아나 지역 공원의 모래 보충 비용 1천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서민주택 개발 7,000만 달러, 닐 블레이즈 델 센터 철거 1, 200만 달러 및 동물원, 도로와 하수 시스템 개선 비용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예산안의 회계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