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현씨(가운데)와 같은 체급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근육을 선보이고 있다.
하와이 한인 보디빌더 최초로 지난 2016년 파라다이스컵 아마추어보디빌딩부문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최정현씨(Jason Choi)가 지난 달 열린 미 전국보디빌딩 대회에서 또 다시 체급우승 및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려왔다.
지난 6월 29일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개최된 2019 NPC 이카이카 클래식 보디빌딩 챔피언십에 출전한 180여명의 선수들 가운데 최정현씨는 오픈 보디빌딩 및 오픈 클래식 피지크 두 종목에서 모두 체급 1위 및 종합 우승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최씨는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Paradise cup’ 아마추어 보디빌딩 부문 체급 우승 및 전 체급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 ‘shawn ray’s hawaiian classic’ 오픈 보디빌딩 부문에 출전해 체급 준우승을 차지해 USA National 시합 출전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씨는 이번 이카이카컵 우승을 통해 7월 26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NPC USA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면서 전국 프로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미 전국 보디빌딩 대회에서 하와이 한인이 체급 및 종합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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