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동행 같이 갑시다’ 미국 특별사진전, 하와이서 유종의 미 거둬…12월1일까지 한인회관 전시

한미 양국 우호를 다지기 위한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특별 사진전이 11월7일부터 마키키 커뮤니티센터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미국전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하와이 전시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어지며 사진전에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과정을 비롯해 6·25전쟁 발발과 이후 상황, 전쟁 후 재건 과정 등이 담긴 작품 8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하와이는 120년 전 한국인의 미국 이민이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이자, 이승만 전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펼쳤던 곳이다.

앞서 국가기록원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미국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8일 하와이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승억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직무대리를 비롯해 이서영 총영사와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