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한인회,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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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안도기 부회장, 김영태 회장, 임안나 수석 부회장, 샤나 김  이사   <사진제공 하와이주 한인회>

하와이 주 한인회(회장 김영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 강원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 3,435달러를 모금했다고 알려왔다.

김영태 회장은 16일 한국을 방문해 15일 까지 모금된 성금 3,435달러를 한국 고성에 방문하여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일대의 산불은 조기에 진화됐으나,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산림 약 1,757ha, 주택 516채가 소실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최종 보상까지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피해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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