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시내 식당가 실내 서비스 중단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주내 외식업계는 작금의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테이크 아웃 시스템 확보와 택시업계와 배달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협회 차원의 투고박스 물량 확보를 위해서도 공동 대처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라벌회관 리사 리 대표는 “30년 이상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이런 사태는 처음 겪는다”며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식당가 다이닝 서비스 중단이란 초강수로 앞으로 2주간 남짓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테이크 아웃 주문만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 건강하게 잘 버텨내자”고 당부했다.
랍스터 킹 중식당도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 테이크 아웃 주문만 받기로 하고
4월까지 10% 할인 혜택을 이어 갈 것이라고 알려왔다.
고려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 뉴 신라원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돈이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양식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테이크 아웃 주문을 받는다.
한편 이레분식은 22일부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달러 이상 주문시
호놀룰루 시내 일원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