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하와이 무량사도 예배, 예불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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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이민 장자교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의준)가 16일 교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3월31일까지 성전에서 드리는 모든 공예배 및 각종 주중모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상임위원회는 ‘코로나 19 대처를 위한 목회서신’을 통해 “본 결정은 코로나 19 방역과 확산을 막는데 연방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적극 협조하고 동시에 커뮤니티와 성도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공예배 중단의 대안으로 3월18일부터 31일까지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는 모두 온라인이나 가족 예배로 대체한다고 밝히고 온라인 예배는 www.kcumc.org, 유튜브를 통해 영상예배로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 예배를 제외한 교회의 모든 각종 모임은 4월30일까지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무량사(주지 권도현)도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악관이 10인 이상의 모임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하와이 무량사도 이번 주부터 토요법회,일요법회,한글학교,단체방문등을 2-3주동안 중지한다”고 알려왔다.

권도현 주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건강에 유념하며 각 가정에서 기도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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