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리조트 단지내 주택판매 상승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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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조트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과 휴가객 그리고 일시 거주민들로 인해 하와이 리조트 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리조트 단지내의 단독 주택과 콘도미니엄의 판매는 3년 연속 증가했으나 평균 판매 가격은 130만 달러로 4년 연속 큰 변동은 없었다. 지역 부동산시장 분석가 리키 카시데이는 하와이에 유입되는 관광객의 증가와 개인 소득 증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및 부유층에 대한 연방세금 감면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와이 주 전체 리조트 시장에서는 22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주거용 부동산이 판매 됐으며, 총 판매된 부동산은 290채로 이는 전년도의 181채보다 60% 이상 급증한 것이며, 2010년 370채 판매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편 단일 부동산 중 가장 높은 가격은 모건스텐리 전 임원인 빌 스트롱이 소유한 카우아이 해안가에 2005년도에 건설한 10,469 스퀘어 피트 규모의 대저택으로 3천 57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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