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샤부야’ 앤디 김 총괄매니저, 김진애 매니저 발탁

하와이 로컬 요식업계에 K-푸드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샤부야 하와이’의 한인 매니저 앤디 김(왼쪽) 총괄매니저와 김진애 매니저를 만나봤다. 알라모아나 센터 2층 ‘라나이’ 푸드코트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믹스 2.0과 샤부야 매장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총괄매니저 앤디 김은 지난 2월부터 샤브야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샤부야와 서울믹스의 총괄매니저를 맡게 된 앤디 김 총괄매니저는 수 년간 한국과 하와이에서 직접 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공급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샤부야 김진애 총매니저는 지난 1월 샤부야 부매니저(AGM)으로 입사해 5개월만인 6월 24일 정식 매니저로 승진한 케이스다.  지금까지 토다이와 한국 음식점등에서 근무한 경험은 있지만 매니저로 근무하는 것은 처음이라 대기업의 매장을 총 책임지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2002년부터 약 12년간 라디오서울에서 ‘김진애의 내려놓아요’, ‘와이키키 랑데뷰’등을 진행하며 동포사회에 이름을 알린 김 매니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지금은 GBS 글로벌 복음방송의 수요일 2시 프로그램 ‘편지왔어요’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인으로서의 감각과 하와이 주민으로서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그녀의 서비스는 샤브야가 더 이상 미 본토에서 하와이를 찾은 외지 식당이 아닌 로컬 식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한인시니어들이 영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한인 매니저를 만나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앤디 김 총괄매니저는 “서울믹스 2.0은 매일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당일 만든 음식만을 판매하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를 고를 때에도 원가가 비싸더라도 가장 좋은 재료만을 선택해 어느 곳보다도 맛있고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강조한다. 샤브야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애리조나 그리고 하와이에서 GEN 코리안 무한리필바베큐 전문점과 일식 전문 체인 ‘옥토퍼스’등 3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레스토랑 그룹 ‘옥토퍼스 그룹’의 주요 브랜드이다. 단체모임 예약 시 김진애 매니저(808-253-1224)에게 직접 연락하면 보다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믹스에서는 행사 도시락과 캐더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앤디 김 총괄매니저 (808-638-4886)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