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하와이 한인회가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양측의 합의로 지난 12일 극적으로 취하 되었다. 소송 취하 및 하나된 한인사회를 위한 양측의 합의 도출을 위해 지난 1년 여 중재를 주도해 온 박재원 민주평화통일 하와이협의회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년여에 걸쳐 계속된 하와이 한인회 vs 하와이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분규가 양측의 원만한 합의로 종결되었다”고 알려왔다. 한편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8월 경 한인 각 단체장들과 회원들, 각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동포사회가 하나가 된 것을 축하하고 한인사회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 개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