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경제회복 속도, 예상보다 긍정적

Date:

주 의회 세입위원회가 회계연도 2021년 세입을 62억6,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2020년 세입 66억9,000만 달러보다 6.5% 감소한 수치이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호전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세입은 71억4,000만 달러였다.

주 의회의 예측은 회계연도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 미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을 상정하여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원활한 백신 보급과 보다 빠른 검사 실시로 억눌린 여행 수요를 해소되면, 관광산업 부흥이 예상보다 이르게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입위원회는 걱정되는 부분으로 영구 폐업한 소규모 사업체를 꼽으면서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개업을 단행하는(pop-up) 요식업체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입위원회는 최근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전망이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뀐 요인이 관광산업에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예년처럼 1월과 2월에는 비수기를 맞이하겠지만 4월부터 시작되는 2/4분기에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입위원회는 12월에는 하루 2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하와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19년 동월 대비 70% 수준이다.

한편, 주 사업경제관광개발국(DBEDT) 2019년 12월 대비 80%의 방문객 수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hare post:

Subscribe

spot_imgspot_img

Popular

More like this
Related

H마트 2025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2025년 새해 탁상용...

<부고>  뉴욕라이프 박명원 대표 부인상

뉴욕라이프 박명원 대표 부인 박경애 권사가 11월2일 별세했다. 향년...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 제주도지부 자매결연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 지부(회장 이한종)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부(회장 김양옥)가 18일 서라벌회관에서...

11월22일 김치의 날 제정 축하, 제2회 김치페스티벌 열려… 16일 마키키 지역공원 한국문화 열기 후끈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가 16일 마키키 지역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김치페스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