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과 3일, 코로나19 대량 검진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H-3프리웨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와 관련 연방 고속도로국은 교통 안전과 통행 방해, 해병대 기지 작전 수행 장애 등을 이유로 H-3프리웨이 폐쇄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주 정부 고속도로과는 검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었다는 점과 리케리케, 팔리 하이웨이 등 대체 노선이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들어 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방 고속도로국은. 주가 고속도로국으로부터 매년 1,8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전하며, 프리웨이 폐쇄가 이어질 경우 예산 삭감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총 검사수는 6,291명이었고 확진률은 3.4%였다.
검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2시 이후에도 검진이 이루어졌다.
윈드워드 쪽에 3마일, 호놀룰루 쪽에 2마일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정오를 지나서는 예상 대기시간만 2시간 반을 넘어섰다.
9월1일 사전 예약자 수는 1,700명 수준이었다.
1일과 3일 양일 동안 검사를 받는 주민 수는 총 1만316명, 확진은 70건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