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 세금보고 시즌 맞아 무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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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가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세금보고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년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의 영향으로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규정들이 많아졌다. 트럼프 세법의 가장 큰 특징은 세율이 낮아지고 비즈니스의 순이익을 절감해 세금을 감면하고 2019년부터는 오바마 케어 페널티가 없어지게 된다.
 스티븐 리 회계사는 “세금납부가 줄어들고 비즈니스가 수월해지며 텍스 리턴도 기본 공제액을 늘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세금보고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하며, 이러한 세제개편 내용을 미리미리 확인하고 CPA와 상담해 내년도 세금보고 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티븐 리와 장명효, 김정은, 조원규 회계사가 강사로 나와 2018년도부터 변경된 트럼프 세법 개정 내용과 E-2 비자의 세금업무, 해외금융 자산보고 방법 및 은퇴계획을 통한 절세방안, 부동산 세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나 김 회장은 “동포 여러분에게 어렵고 복잡한 세금신고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며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호응이 많아 앞으로도 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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