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항공이 새로운 항공기 도입 지연으로 올 여름 본토 베이 지역과 하와이간의 항공편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와이언항공은 샌프란시스코와 호놀룰루를 잇는 항공노선에 올 여름 항공편을 추가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오클랜드와 코나 노선 역시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클랜드와 리후에 노선도 서비스 시작을 4월 11일에서 7월 1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하와이언항공은 바쁜 여름 시즌 인기 있는 베이 지역 노선이 풀가동 되지 못하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며 이미 해당노선을 예약한 승객들은 다른 하와이언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www.HawaiianAirlines.com/SummerScheduleChange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