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번하게 쏟아지는 폭우로 오아후 지역에서 대규모 하수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해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시 당국은 지난 달 윈워드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약 9백만 겔론의 하수 유출사고로 카일루아 비치 등 윈워드 바닷가는 심각한 수질오염 상태를 나타냈고 일부 지역에서는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박테리아 수치가 검출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시 당국은 만약 다시 한번 폭우가 쏟아질 경우 당국은 카일루아 비치를 비롯해 오아후 섬 전역에 수질오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