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가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춘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부동산 웹사이트 레드 핀이 새롭게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호놀룰루 시는 대중교통분야에서 미국 내 톱 10안에 자리했다. 지난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하와이가 톱 10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웹사이트에 따르면 해마다 호놀룰루에서는 6,900만명 이상이 시영버스인 TheBu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호놀룰루 커크 칼드웰 시장은 “그 동안 버스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2천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되었다”며 이번 주 발표된 새로운 조사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와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마이애미에 이어 1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마이에미를 제치고 10위 안에 입성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미국 내 대중교통 부문 1위부터 3위까지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보스톤이 차지했다.
호놀룰루 시 대중교통 시스템 ‘전국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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