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은 22일 지난해 3월 이후 하와이에서 발생한 볼거리 환자의 수가 944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오아후가 758건의 볼거리 환자 보고로 가장 많았고 빅 아일랜드 130여건 카와이 50여건 그리고 마우이 3건 등이다. 이번 볼거리 확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거의 1천 건에 가까운 환자가 보고 되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주 보건국은 1957년 이후 출생자는 과거 백신을 접종받았다 하더라도 다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