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히로노 연방상원의원과 이게 주지사가 수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 메이지 히로노 사무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역사상 최악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카우아이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데이빗 이게 주지사는 8일 대통령의 재가로 오아후와 카우아이 수해지역에 연방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게 주지사는 도움을 요청하자 신속하게 대응해 준 연방재난청에 감사를 표하고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과 카발호 카우아이 시장에게도 연방지원이 오고 있음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주지사의 지원 요청은 5월 2일 제출 되었으며 개인적인 지원은 아직 검토 중이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오아후와 카우아이에서는 약 532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