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마우이 섬 이재민 긴급 지원 150만 달러 현금, 50만 달러 현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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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이서영)은 실비아 장 룩 부지사 사무실에서 한국정부가 발표한 마우이 섬 이재민 긴급지원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전기발전기, 침낭, 기저귀, 라면 등을 포함한 현물 50만 달러와 150만 달러 지원금을 비영리 자선단체 하와이 커뮤니티 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이서영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의 재난상황에 전세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신속한 지원을 결정하고 오늘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비아 룩 부지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인도적 구호기금을 신속하게 전달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정부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와이 커뮤니티 재단 미카 카네 대표는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라하이나 중장기 복구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 감사뜻을 전했다.

한편 마우이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국가 차원 지원은 한국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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