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이게 주지사가 5-11세 아동들을 위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보급 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허가가 제때가 떨어지면 11월8일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게 주지사는 11월2일에서 4일 사이에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동 물량으로만 약 4만 개의 화이자 백신이 하와이 주로 선적되어 올 것으로 알려졌다.
주 내 5-11세 어린이 인구의 약 3분의1을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주 정부는 100여 곳의 학교를 포함하여 주 내 약 150여 곳의 어린이 백신 보급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게 주지사는 어린이 백신 접종에는 부모의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린이 백신은 코로나19 시국을 반전시킬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운을 띄우며, 학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