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에 치러지는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하와이 재외선거 등록자수는 606명으로 집계됐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김준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자정을 기해 재외선거 등록 접수를 마감했다”며 “606명 등록자 가운데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 부재자는 424명으로 이들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47명으로 이들은 비례대표 선거만 가능하다.또한 재외선거인으로 2016 총선 또는 2017 대선 재외선거 등록 신청자인 영구명부 등록자는 135명으로 이들은 비례대표 선거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소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주 호놀룰루총영사관(2756 Pali Hwy, Honolulu, HI 96817) 에 마련된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