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2번 부두(Pier 2) 크루즈 터미널에 첫 백신 대량 보급소가 마련된다.
1월18일부터 개장하며, 운영은 하와이 퍼시픽 헬스(HPH)가 담당한다.
75이상 고령의 어르신과 의료진, 응급의료요원, 최일선 필수업종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이며,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첫 날 투여는 기존의 예약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일 1,000여 명씩 접종을 이어가며, 몇 주 안으로 접종 수를 3,000혹은 4,000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번 부두에는 주차관리인과 직원들이 배치되어 방문에서 접종까지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1월13일 현재 4만386명이 접종을 시작한 상태이다. 하와이 주가 확보한 백신 수는 10만9,250개이다.
퀸즈병원도 1월 넷째 주에 닐 블레이스 델 센터에 대량 보급소를 개장하여, 하루 2,000건의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몇 주 내에 접종량을 3,000에서 최대 5,000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13일 현재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106명과 2명으로 보고 되었다. 누적 각각 2만3,733명과 312명에 이르고 있다.
릭 블랭지아드 호놀룰루 시장은 백신의 보다 신속한 보급을 위해 시 정부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예약 및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 참조
hawaiicovid1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