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arco Borggreve>
BBC 선정 차세대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사진 위 23)가 17,18일 닐 블레이시덜 센터에서 하와이 심포니와 협연한다.지난해 한국에서 첫 독주회를 가진 바 있는 에스더 유는 하와이 거주 아태교류센터 유재호 박사의 손녀로 미국에서 태어나 6세부터 벨기에에서 생활하며 고등학교까지 일반 학교를 졸업했다. 독일 음대에 입학 후 본격적으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에스더 유는 18세에 고 로린 마젤 지휘자에 의회 영국 런던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의 한국ㆍ중국 공연 협연자로 낙점되어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2014년에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눈에 띄어 남미 5개국 공연을 함께 했으며 영국 BBC가 선정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에스더 유의 연주 스타일은 나이에 비해 신중하고 무게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부터 피아노ㆍ첼로 연주자와 결성한 트리오 ‘젠(Zen)’ 활동으로 독주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실력도 선보이고 있다. 모처럼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재기발랄 한 미주한인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가의 연주회가 기대되는 이유다. 티켓 구입 문의는 1-800-840-9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