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아후에서 남자 어린이가 쥐 폐선충 병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현재 이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쥐 폐선충 병은 쥐에서 시작해 잘 씻거나 익히지 않은 채소나 과일 등에 붙은 달팽이를 먹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증상이 심할 경우 극심한 고통과 함께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주 보건국 전염병 전문가 사라 박 박사는 “익히지 않고 먹는 채소나 과일의 경우 항상 하나하나 깨끗하게 씻어 작은 달팽이가 붙어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아후 어린이, 쥐 폐선충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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