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15주년 한인사회 장학사업 풍성

► 그리스도 연합감리교, 커뮤니티 장학생 확대 운영
► 호놀룰루 한인회,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 장학생
► 인천시, 공주시 초청 이민역사 유적지 탐방단도 모집

2018 미주한인이민 115주년을 맞은 하와이 한인사회는 그 어느해 보다 장학사업이 풍성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인사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학사업은 동지회와 한인상공회의소 장학사업으로 1921년 7월 21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운 동지회는 독립운동을 지원하다 해방 이후에는 한인 후손들의 교육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동지회 장학생에 선발되어 학점을 유지하면 졸업때까지 장학금 혜택이 제공된다. 매년 8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는 한인상공회의소는 매년 7월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로 교회 창립 115주년을 맞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가 기존의 교회장학사업을 커뮤니티로 확대해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6월말까지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와이 독지가들이 뜻을 모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장학생 선발은 올해에는 인천광역시와 공주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건국대통령 이승만 연구회, 랍스터 킹 등의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이민역사탐방단을 모집해 올해 처음 미주한인 이민역사의 시발지 인천을 방문하고 이민역사박물관과 인하대학교,백제 유네스코 역사유적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호놀룰루 한인회와 하와이 탑부동산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도 올해 신임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