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우에아 화산 사태로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는 빅 아일랜드 푸나 지역 주민들에게 부재자 투표를 위한 투표 용지가 발송되기 시작했다. 주 선거관리사무소는 예비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킬라우에아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푸나 지역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선거관리사무소는 25일부터 화산사태로 영향을 받고 있는 파호아 커뮤니티 센터와 파호아 중고등학교 투표소에 등록되어 있는 6천여 명의 주민들을 위해 투표 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히고 등록된 유권자 중 이사를 하거나 거주지를 옮긴 경우 반드시 정보를 업데이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며칠 내에 투표용지를 받지 못할 경우 하와이 카운티 선거사무소 (808) 961-8277로 전화해 등록상황을 점검하라고 밝혔다. 우편투표 용지는 8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이전 투표소가 문을 닫기 전에 사무소에 도착해야하며 유권자들은 이 이외에도 각 카운티가 7월 30일부터 8월 9일 사이 마련하는 조기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빅 아일랜드 부재자 우편투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와이 카운티 선거사무소 전화 (808) 961-8277 로 문의하면 된다.
화산 사태로 이재민 생활 푸나 주민들에게 주 정부, 부재자 투표 용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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