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급증세… 6월까지 오아후에서 3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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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오아후 도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4명을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명이나 많은 것이다. 

호놀룰루 경찰 교통분과 담당자 역시 거의 매달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독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정한 경향이나 원인이 있어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결국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좀 더 조심하고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더운 여름철 도로에서도 참을성과 여유가 필요하다며 처방약복용 시 운전이 가능한지 설명서를 잘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고 운전시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부주의한 운전을 하지 않는 것 역시 사고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자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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