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통신위원회, 미사일 오경보 사태 재발 방지 위한 새 규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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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신위원회가 올해 초 하와이에서 발생한 미사일 오경보 사태를 계기로 긴급경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마련한다.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지난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국가 긴급경보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방송사와 기타 기관들이 오경보를 전송한 사실을 발견하면 즉각 FCC에 통보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FCC 아짓 파이 의장은 이런 조치가 커미션과 연방 비상관리국이 경보시스템의 문제점을 식별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시카 로젠워셀 커미셔너 역시 오경보 통보는 당국 관계자들이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언 샤츠 하와이 주 연방 상원의원은 “경보시스템을 고치기 위해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추가 조치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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