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립학교 교사노조 더글라스 친 부지사 선거 후보 지지 표명

하와이 주 공립학교 교사노조가 올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더글라스 친 부지사를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1만 3천 7백 명의 멤버를 거느린 하와이 주 공립학교 교사노조는 콜린 하나부사 의원의 주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제 1지구 연방하원의원 자리에 전직 주 법무장관이자 현 부지사인 더그 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예비선거를 불과 3일 앞두고 나온 교사노조의 이 같은 발표가 과연 선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뒤늦게 뛰어든 에드 케이스 후보에게 지지율이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친 후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