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해안을 지키자’ 연방정부 23만달러 지원

연방정부가 해양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비영리 단체에 약 23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빅아일랜드와 카우아이, 마우이, 라나이등의 해안선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과 낚시 장비 및 기타 해양쓰레기들 112톤을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하와이 야생동물기금(Hawaii Wildlife Fun) 에게 23만 1,660달러를 지원한다고 브라이언 샤츠 상원위원이 밝혔다.
 연방상원세출위원회 브라이언 샤츠 상원위원은 “이 지원금은 하와이의 가장 인상적이고 유명한 자원인 해안선의 복원과 보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단체를 돕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3개년 프로젝트에는 4개의 섬에서 약 300번에 걸쳐 해안선에 따라 버려진 어망과 대형 쓰레기 제거 작업을 매주 진행하게 되며 또한 39번 가량의 분기별로 펼쳐지는 해양 정화 행사가 포함된다.
 수집된 어망 그물은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넷투에너지(Nets-to-Energy) 프로그램을 통해 오아섬으로 옮겨지게 되며, 이 프로그램으로 버려진 어망을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