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 학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학자금과 렌트비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아파트가 완공되어 학생들의 근심을 덜어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UH 마노아 캠퍼스 인근 킹스트리트와 유니버시티 애비뉴 코너에 라코니아 개발 LLC와 EDR 대학하우징이 함께한 프로젝트로 건설된 할레 마하나 대학 아파트가 완공식을 가졌다. 해당 아파트는 14층 크기의 총 191세대, 약 2만 스퀘어 피트의 규모로 1베드룸~4베드룸 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대료는 한 달에 천 달러부터 시작한다. 각 세대에는 가구가 완비되어 있으며 옥상 테라스와, 피트니트 센터, 커뮤니티 룸, 스터디 공간 등을 갖췄다. 할레 마하나 대학아파트는 라코니아 건설과 EDR 대학 하우징이 진행한 하와이 첫번째 프로젝트로 이 아파트는 오아후에서 캠퍼스 밖의 주거공간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일부 해소시키기 위해 건설됐다. 라코니아의 대표 폴 멘지스 는 “EDR 대학 하우징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호놀룰루에 있는 많은 칼리지와 대학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현대적인 주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대학 하우징은 대학생들에게 필수적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