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이 교통범칙금 즉 티켓 발부 전자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 27일 월요일 밤 9명의 호놀룰루 경관들을 시작으로 호놀룰루 경찰이 교통위반자에게 전자식 e-티켓을 발부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범 프로젝트로 향후 3개월 내에 70명의 경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경찰당국은 주 교통부가 연방 보조금을 받아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티켓 발부 방식은 일단 경관이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운전면허를 스캔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운전자를 위해 현장에서 인쇄되고 자동으로 경찰과 법원 데이터베이스에 보내지게 된다. 이에 대해 일선 경찰은 운전자들이 느끼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전자정보로의 전환은 중요한 자료가 훨씬 더 빨리 관련 부서에 전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찰당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