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다민족 사회 하와이 고객들에게 떡을 선물하며 한국의 세시풍속도 알리고 있다.
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제임스 홍)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갑작스럽게 타계한 김창원 이사장의 후임으로 강범식(사진)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알려왔다. 강 신임 이사장은 하와이 도소매업체인 힐로해티와 로열하와이언 크리에이션 대표이사 및 대표로 활동하며 은행 설립 멤버로 오하나 은행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신임 강 이사장은 “출범한지 10여 년의 소규모 은행으로 하와이내의 대형 금융기관들과의 경쟁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제임스 홍 은행장을 비롯한 이사진, 주주와 경영진 및 고객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보다 성장하고 하와이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